지난 겨울에 다녀온 곳인데
포스팅을 이제야 하네요..ㅋㅋ
그땐 다시 티스토리를 열심히 할 줄 몰랐으니깐요^^
코타키나발루 여행 다른 것도 너무 다 좋았지만
기억에 남았던 곳이 바로 소울드아웃
사실 소울드아웃을 맛집이라고 표현하기엔
조금...취향차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분위기만큼은 정말 너무 좋았던 곳이라
다음에도 또 가야겠단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뭔가 더운나라에서만 느껴지는
그 특유의 여유로움.
어쩌면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 잘 웃으시는데
그 웃음이 진심 여유로움에서 느껴지는 미소라서
더 예뻐보이고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런 코타키나발루가 진심 부러워 보이기도 했구요.
우리나라도 너무 여러가지로
매력이 많은 나라인 건 확실하지만
매일 보는 현실에서 살면
또 잘 못느끼게 되는 경우 있잖아요^^
그래서 한번 여행 갔다가 돌아오면
또 그 소중함이 막 느껴진다는..
왜 소울드아웃 얘기하다 딴데로 새버렸네요..ㅋㅋㅋ
타이거맥주였을 거에요
아마도
맛없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흰 너무 맛있었어요^^
기분내려고 칵테일도 시켰는데요
요것도 맛있었어요.
코코넛 뭐였던 것 같은데..음..
메뉴들은 사실 메뉴판을 보고 주문한 건 아니구요.
블로그에서 보고 먹어보고 싶었던 것들
캡쳐해서 직원분 보여드렸더니
오케이 하시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특별히 영어를 많이 하지 않아도
충분히 주문이 가능했다는..ㅋㅋㅋ
요건 특히나 맛있었어요..ㅎㅎ
양이 많진 않지만
제 생각엔 꽤 크고 분위기있는 레스토랑 기준?
에서는 많이 비싸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희 입맛엔 둘다 맛있었고
이상하게 두개만으로 충분히 배불렀어요..ㅎㅎ
직원분들 노래하고 춤추시고
이런것만 봐도 너무 즐겁고
그냥 그 레스토랑 자체 분위기만으로 너무 좋았던 곳이라서요.
제 생각에는 그래서 낮보다는 저녁에 가는게 좋을듯한 소울드아웃
코타키나발루 여행하신다면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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