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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안양수제버거 육즙이 살아있는 밀로버거

by 김봉봉양 2019. 4. 2.

제가 살고있는 집 근처에 작년에 생긴 수제버거집이 있어요.

위치는 좀 뜬금없긴 한데

한번 맛보곤 너무 괜찮아서

종종 한번씩 사먹는 곳이랍니다.

물론 일반 패스트푸드점과는 가격차이가 있겠지만

재료의 신선함도 그렇고

육즙이 살아있는 수제패티도 그렇고

절대적으로 비교가 불가하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여기 사장님과는 전혀 관련없는 사람입니다..ㅋㅋ

그저 제가 맛있어서요.

여기 또 너무 좋은게

밀크쉐이크를 맛볼 수 있다는 건데요.

아..패스트푸드점에도 밀크쉐이크 있나요?ㅋㅋㅋ

매번 콜라만 마셔서 모르겠네요..ㅋㅋㅋㅋ

용기가 너무 귀여운 것도 한몫해주고요.

집밥해먹기 너무 귀찮은 날

또 나가기는 더 귀찮아서요.

남편 시켜서 포장해왔어요..ㅋㅋ

여기 아보카도버거가 있는데

그날은 품절이라서 주문을 못했습니다.

한번 맛보고싶은데

그거 먹으려면 좀 일찍 가야하려나봐요.

안양수제버거 밀로버거의 감자튀김

뭐 감자튀김이야 다 맛있죠^^

저 개인적으론 그래도 감자튀김은 맘스터치가 최고인듯 합니다

제가 먹은 건 제일 기본인 밀로버거

그리고 남편은 트로피컬버거

트로피컬버거에는 파인애플이 들어있어요.

뭔가 상큼함을 더해줬겠죠..ㅋㅋ

안먹어봐서 모르겠는데

남편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기본적으로 버거에 토마토는 꼭 들어간게 좋아요.

그게 맛있더라구요^^

신선한 채소들

토마토와 양파 다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희안한게 크기가 작은듯 하면서도

전 한개를 다 못먹겠더라구요.

왜일까 생각해보면

이 수제패티가 너무 실해서일까 싶어요.

고기가 알차게 꽉꽉 들어찬(?) 패티라 그런지

꽤 묵직한 식감이거든요

그래서 배가 빨리 차는 게 아닐까..

그런 추측을 해봅니다만..

저희 남편은 한개 반 정도는 거뜬히 잘먹더라구요..ㅋㅋ

그냥 제 위가 작은 걸 수도 있구요?

어쨌거나 맛있는 안양수제버거 전문점

집근처에 있어서 종종 사다먹게되는 곳

근처 사시거나 일번가에 들르신다면

가보셔도 절대 후회안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