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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명학역맛집 피자스테이크파스타맛있는집

by 김봉봉양 2019. 4. 22.

요즘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는 것 같아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랄까요?ㅋㅋㅋ

그렇지만 먹으면 또 살이 찌고

살이 찌면 또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반복되는 악순환..ㅋㅋㅋㅋ

명학역 근처에 강연을 들으러 가는 날이 있었는데요.

가기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명학역맛집

매장이 엄청 크고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그에 비해 가격도 착한 듯 했구요.

여기 그 뭐지...

아... 아가들 놀이방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가족끼리 아이들 데리고 외식하실 때

제 친구들 보면 외식 자체를 너무 힘들어 하던데요.

여기는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되겠어요.

요즘 노키즈존도 많잖아요.

그럼 이런곳도 있어야 엄마아빠들 맘편히 외식하고 그렇잖아요^^

피자랑 파스타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먼저 식전빵이 나왔어요.

제가 바게트를 좋아해서 왠만하면 다 맛있게 먹어요..ㅋㅋ

특히 빵은 뭐 맛이 없을 수 없죠?

먼저 나온 파스타

오일파스타 먹고싶어서 주문했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아요.

면도 적당하게 잘 삶아져 있었구요.

제가 좋아하는 새우는 당연히 저의 차지

남편하고 식사할 땐 꼭 새우는 저한테 양보해줘요.

대신 전 많은 양의 음식을 양보해주고요?ㅋㅋㅋㅋ

파스타 먹다보니 피자도 나왔는데요.

사실 명학역맛집이라고 하기에는

피자는 살짝 평범한 편이에요.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주 평범한 맛^^

물론 치즈가 가득 올라갔는데

어찌 맛이 없을 순 없겠죠..ㅋㅋㅋㅋ

이거 그....타바스코??맞죠?

거기에 찍어 먹으면 맛있는데

왜 그 생각을 못했나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남편과 데이트한듯한 느낌

늘 외식할때마다 그렇긴 하지만

여긴 분위기도 좋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여기 명학역맛집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는데

평일 런치세트도 있었던 것 같으니

그걸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그리고 음식이이외에도 음료도 다양하게 있어서

커피한잔 하러 가시기에도 부담없을 것 같았구요.

식사하고 나니 커피까지 주셔서 맛있게 잘 즐기고

강연까지 재미있게 보고 온 날

근처 사신다면 한번 가보셔도 좋겠어요 :)